그룹 ‘빅뱅’. 왼쪽부터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이 4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올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신곡 녹음은 모두 마쳤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둔 상태다. 곡 제목과 발표 일자는 추후 공개한다.
빅뱅이 새 노래를 낸 것은 2018년 3월 싱글 ‘꽃길’이 마지막이어서 관심을 끈다. 또 이번 신곡은 2019년 멤버 승리 탈퇴 뒤 4인 체제로 재편해 처음 발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빅뱅은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로 입대하면서 약 4년의 공백기를 보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