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와이블룸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한다.
와이블룸은 8일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의 딸이다. 한때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병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지만,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엄마 최진실과 닮은 외모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최준희의 오빠 최환희는 지플랫이라는 예명으로 2020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