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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엄마따라 ‘배우의 길’ 걷는다

입력 | 2022-02-08 13:44:00

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와이블룸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한다.

와이블룸은 8일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의 딸이다. 한때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병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지만,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엄마 최진실과 닮은 외모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준희는 연예계 활동 외에도 한 출판사의 제안으로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최준희가 다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준희의 오빠 최환희는 지플랫이라는 예명으로 2020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