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7·솔레어)이 넬리 코다(미국)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34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코다(9.21점)와의 격차는 지난주 0.03점에서 0.13점으로 벌어졌다.
코다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고진영은 지난주 약 3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자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준우승을 차지한 렉시 톰슨(미국)은 모두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매과이어는 17계단 상승하며 세계랭킹 20위에 안착했다. 톰슨은 김효주(27·롯데)를 12위로 밀어내며 11위가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