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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아들이 서울대·연세대 중 어디가 좋은지 묻는다”

입력 | 2022-02-08 18:15:00


“어린 아들이 서울대·연세대 중 어디가 좋은지 묻더라”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 스타’에 김소현, 이영현, 선예, 송소희, 황소윤이 출연해 ‘소리꾼 도시 여자들’ 특집으로 꾸민다.

그중 올해 데뷔 21년에 접어든 김소현은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다. 지난 2012년 ‘라스’ 출연 당시 “나를 포함한 친정 가족들은 모두 서울대 출신, 남편은 연세대 출신”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MC 유세윤은 김소현의 친정식구 흉내를 내며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라는 애드립 공격을 했고 해당 장면은 지금까지 레전드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김소현은 ‘라스’를 다시 찾아 ‘신촌 가서 먹게’ 레전드 장면의 후폭풍을 들려준다. 그는 “아들 주안이도 짤을 봤다. 서울대와 연세대 중 어디가 더 좋은 지 묻더라”고 말하는가 하면, “유세윤 덕분에 먹고 산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김소현은 아들 주안이의 근황에 대해 들려준다. 특히 감성이 남다른 아들이 자신의 여권사진을 냉동실에 보관한 에피소드를 들려줘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김소현은 짤 후유증 고백 외에도 서울대 성악과 재학 시절의 이야기부터 남편 손준호와의 일화까지 다양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