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메트로 디오션
월곶판교선, 수인분당선 더블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시흥 메트로 디오션’이 2월 중 분양에 나선다. 해유건설이 시공하는 ‘시흥 메트로 디오션’은 경기 시흥시 월곶동 1004-4 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7층∼지상 23층, 전용 84m² 단일 타입 총 99실 규모다. 전용 84m²A 59실 전용 84m²B 40실 규모로 구성된다.
‘시흥 메트로 디오션’은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월곶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성남, 수원 등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월곶부터 판교 생활권까지 약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2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조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월곶역 인근 23만여 m² 부지에 주택·상가·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주변 생활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100실 미만으로 조성돼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