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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코쿤식단으로 41kg…숙 언니 걱정마요”

입력 | 2022-02-09 17:22:00


가수 박산다라가 41kg의 위엄을 뽐냈다.

8일 산다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1키로의 위엄~!!! 빠밤~!!! 지난 1~2주간 귀차니즘과 식욕저하로 본의아니게 코쿤식단으루 바나나만 먹었더니 금방 41kg 등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게 얼마만에 보는 숫자야…?! 그렇게 열심히 식단 할때는 꿈적도 않더니… 역시 뭐든 억지로는 안되는거에요! 다시 야식 먹으면 1~2키로 금방 찌겠지…’라고 덧붙여 흔한 다이어터의 모습도 보여줬다.

마지막에는 ‘전 이 몸무게 조금만 즐길게요~!!! 숙언니! 걱정마세요~!!!’라며 자신을 향한 개그우먼 김숙의 걱정을 미리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게시 된 사진 속 왜소해진 그녀를 본 김숙은 ‘41kg???? 빨리 우리집으로 와!!!!!’ 댓글을 달았고 이를 본 개그우먼 송은이는 ‘숙이가 걱정이 많아…ㅎ’라며 거들었다.

여기에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는 ‘ㅋ.ㅋ 아이 배불러~’라고 장난 섞인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산다라는 2004년부터 필리핀에서 가수 활동을 하다가 2009년 걸그룹 투애니원(2NE1)으로 한국에서 정식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2016년 그룹 해체 이후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