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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백신 반대’ 트럭 시위, 美 국경까지 점령

입력 | 2022-02-10 03:00:00


7일 수많은 대형 트럭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를 잇는 ‘앰배서더 다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들은 캐나다 정부가 미국을 오가는 트럭 운전사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자 북미 육상 운송의 핵심 교역로인 이 다리를 점거하며 항의했다. 지난달 29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시작된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가 북미 전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이 뚜렷하다.



디트로이트=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