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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황대헌 금메달 쾌거에 “상처 딛고 우뚝 섰다, 통쾌하다”

입력 | 2022-02-10 00:22: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 선수를 향해 “상처를 딛고 우뚝 섰다. 시원하다. 통쾌하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고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선수 모두 수고했다. 그리고 황대헌 선수 금메달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황 선수의 금메달 쾌거에 “첫 금메달이기도 하지만 ‘정정당당한 한판 승부’였기에 더욱 후련하다. 그래서 결승에 오른 이준서, 박장혁 선수는 또 다른 의미의 금메달리스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울수록 더욱 최선을 다해 주시길 응원한다. 올림픽은 승리가 아닌 평화를 위한 경쟁이다.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면서 묵묵히 우리의 목표를 향해 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