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전 소속사 포트럭은 9일 소셜 미디어에 “옥주현이 여러분의 걱정과 염려 덕분에 완치됐다”면서 지난해 연말 옥주현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오랜시간 나름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했으나 배우에 대한 팬들의 큰 애정에 비하면 회사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배우를 변함없이 아끼고 응원해달라”고 청했다.
이날 포트럭은 옥주현과 함께 뮤지컬배우 이지혜와 전속계약도 만료됐다고 전했다.
한편 옥주현 등이 출연한 뮤지컬 ‘레베카’는 다른 출연자·스태프 등의 확진 여파로 오는 11일까지 공연을 중단한 상황이다. 12일 무대부터 재개한다. 이와 별개로 옥주현은 현재 MBC 걸그룹 결성 프로젝트 ‘방과후 설렘’의 멘토로도 활약 중이다. 옥주현의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