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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영탁에게 심쿵 “나 좋아하는 줄…”

입력 | 2022-02-10 00:34:00


‘신랑수업’ MC홍현희가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며 웃음을 준다.

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홍현희가 김준수와 영탁을 위해 실전 연애 코치를 자처한다.

이날 캠핑 여행에 나선 김준수와 영탁은 홍현희를 초대하고 그녀는 형광 점퍼 차림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한다.

화려하게 등장한 홍현희는 자신에게 무심한 듯 핫팩을 건네준 영탁을 보고 “완전 심쿵했다”라며 감동한다. 이어서 스튜디오 토크에서 홍현희는 “영탁이 평소에도 필요한 물건을 세심하게 챙겨준다. 처음에는 영탁이 날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김원희는 “이 정도면 병이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홍현희는 상황극을 통해 이들의 연애 코치로 나서고 현실감 있는 ‘여자친구’ 연기를 선보이며 연애에 대해 알려준다. 홍현희의 과한 몰입에 김준수와 영탁이 까무러쳐 웃음을 유발한다.

또 홍현희는 제이쓴과의 결혼 비하인드도 밝혀 두 싱글남을 자극한다. 그녀는 “제이쓴이 나를 만나기 전 100명의 여자와 소개팅을 했는데 나를 만난 순간 결혼을 결심했다”며 궁금증을 일으킨다.

그러면서 “제이쓴을 만나고 진짜 사랑을 많이 배웠다”며 애정을 과시하자 김준수와 영탁도 자신이 꿈꾸는 결혼 생활과 이상형을 조심스레 밝혀 사랑에 관한 풍부한 대화를 이어간다.

한편 제작진은 “MC 홍현희가 제작진도 모르게 현장에 깜짝 합류해 분위기를 완벽하게 띄웠다. 홍현희의 위트에 김준수, 영탁이 즐거워하자 홍현희가 ‘내가 결혼을 안 했으면 나를 만날 수 있어?’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두 남자의 답변이 무엇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