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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4세 연하 남친 청혼받고 전남편과 최종 이혼

입력 | 2022-02-10 11:08:00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뉴스1 © News1 DB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36)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9)과 최종 이혼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US위클리에 따르면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결별한지 약 2년 만에 이혼에 합의했다. 자녀들은 공동으로 양육한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법적 서류에 서명했다. 이 소식은 메간 폭스가 연하 남자친구인 머신건 켈리의 청혼을 받아들인 지 채 한 달도 안되는 시점에 전해졌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10년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한 후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가 이듬해 4월 이혼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지난 2020년 5월 끝났다.

한편 메간 폭스는 현재 연하의 래퍼 겸 연기자 머신 건 켈리(32)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Midnight in The Swithchgrass)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올 1월, 메간 폭스는 인스타그램에 머신 컨 켈리가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 머신 건 켈리는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고, 메간 폭스는 이 프러포즈에 응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