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테디팰리스 전 실 테라스 설계로 자연 즐기고 입주 시 VIP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구 혹은 홀로 해외여행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지만 현실은 거리 두기 기간만 연장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MZ세대들 사이에서 ‘워케이션(workcation)’이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워케이션’이란 Work(일)+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휴가지에 머물면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를 의미한다.
최근 잡코리아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선정한 국내 관광지 중 최고의 워케이션 장소는 제주도(76.3%)로 2위인 강원도(29.4%)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한다. 더불어 워케이션으로 안성맞춤인 휴양지 형태로는 바다(83.2%)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산(25.2%), 도심 및 번화가 지역(23.3%), 섬 지역(18.3%)과 비교해 많은 이가 바다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워케이션을 누리기 적합한 ‘제주 테디팰리스’가 분양을 시작한다. 테디팰리스는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시공한 대규모 고품격 리조트다. 지상 2층에 전용면적 271m²의 단독형 26채, 지상 3∼4층에 전용면적 182∼207m²의 빌라형 164실, 244대가 주차 가능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테디팰리스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전매를 비롯한 세제 부담이 적다”면서 “주변 골프장과 관광지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이 넘고 영어교육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데 반해 숙소가 적어 연 5∼6%의 임대수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주 테디팰리스는 단지 내 층별 객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상담전화와 사전예약 접수를 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