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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재포장 아닌지 확인하겠다”는 손님 흉기로 협박 50대 종업원

입력 | 2022-02-10 15:27:00


과일 재포장을 의심하는 손님을 흉기로 협박한 종업원이 검거됐다.

10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53분쯤 노원구 상계동의 한 과일가게에서 손님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종업원 A씨(54)를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손님으로 방문한 B씨가 과일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재포장된 것 같다며 박스를 열어달라고 하자 욕설을 하고 흉기를 들어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종업원 A씨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