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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펫프렌즈’

입력 | 2022-02-11 03:00:00

[Goldengirl Info]Pet Care
2021 최다 이용 반려동물 앱 1위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가장 많이 사용한 반려동물 모바일 앱은 ‘펫프렌즈’로 나타났다.


지난 해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반려동물 앱은 ‘펫프렌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가 2021년 1∼11월까지 반려동물 앱 월간 사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를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펫프렌즈가 평균 22만 8163명을 기록하며 펫커머스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인덱스는 모바일 앱 마켓 3사인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의 데이터를 통합해 3천500만명 규모의 분석 지표를 제공하고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IT 기반의 물류 및 배송 혁신을 바탕으로 한 반려동물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펫프렌즈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핏펫’이 2위,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 ‘어바웃펫’이 3위를 기록했다. 2위인 핏펫은 월간 사용자 수가 7만1078명으로 1위와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365일 당일 배송과 24시간 상담 서비스 제공하는 펫프렌즈



펫프렌즈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 수가 19년 591만 가구에서 20년 638만 가구(농림축산식품부 2020년)로 늘어나면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펫프렌즈 가입자 수는 2020년 대비 지난 해 79% 증가했으며, 반려동물 용품 구매 시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이는 고관여 소비자 역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펫프렌즈는 7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 데이터를 보유하고, 기존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65일 당일 배송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용품을 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온라인 고객 상담을 지원해 인기다. 서비스 외 자체 브랜드 상품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향상과 함께 고관여 소비자가 늘면서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펫프렌즈는 2022년에도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만족하는 펫커머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펫프렌즈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