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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일에도 분주한 대선 후보들…李 ‘문화 행보’·尹 ‘천주교 방문’

입력 | 2022-02-11 07:32:00

심상정 정의당(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2022.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여야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TV토론이 열리는 11일에도 각각 문화 행사, 천주교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케이 컬처, 미래를 만나다’ 케이 컬처 멘토단 출범식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이 후보가 사전 녹화한 유튜브 ‘공부왕 찐천재’도 방영될 예정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같은 날 오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다. 윤 후보는 서울 종로구의 가톨릭대 성신교정을 찾아 염 추기경을 예방하고 국가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당부와 조언을 구할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전 9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미국 하버드케네디스쿨이 초청한 외교정책 세미나에 참여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별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TV토론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MBN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6개 방송사가 생중계한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4자 TV토론’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