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공개홀에서 열린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합동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2022.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여야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TV토론이 열리는 11일에도 각각 문화 행사, 천주교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케이 컬처, 미래를 만나다’ 케이 컬처 멘토단 출범식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이 후보가 사전 녹화한 유튜브 ‘공부왕 찐천재’도 방영될 예정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같은 날 오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다. 윤 후보는 서울 종로구의 가톨릭대 성신교정을 찾아 염 추기경을 예방하고 국가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당부와 조언을 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MBN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6개 방송사가 생중계한다. 지난 3일에 이어 두 번째 ‘4자 TV토론’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