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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 이승아 “외모 부끄러운적 없어, 내 얼굴 보고 가”

입력 | 2022-02-11 08:04:00

이승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수 설운도 딸 이승아가 악플러들의 비아냥에 쿨하게 대처했다.

이승아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비교하는 누리꾼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승아는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게재하며 “난 살 빼기 전 내 모습도 사랑했어. 맞아 저거 저때 내 실물”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승아는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나. 외모에 대해 부끄러운 적 없었다”라며 “계속 이런 글들 올라와서 하는 말인데, 체형이 크든 체형이 작든, 살이 쪘건 살을 뺐건, 그 누구도 외모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마음이 이쁘면 겉모습도 이뻐 보이더라. 나도 외모 말고 마음이 더 이쁜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말했다.

또 “그때의 나도 지금의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게. 그리고 나도 저때 사진 보고 가끔 웃어. 재밌잖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물이 의심되면 내 생얼, 무보정 보고 가”라고 말하며 현재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과거나 현재나 너무 아름다우세요”, “‘악플러들 얘긴 신경쓰지 마세요”, “너무 매력적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나이 27세인 이승아는 지난 2020년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다. 이승아는 지난해 래퍼 디아크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이 공개 돼 열애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