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대선과 함께 치뤄지는 서울 종로 재보궐 선거 국민의힘 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1일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를 시작한지 불과 1년이 안 된 제게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구라는 과분한 역할을 맡겨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종로구민 여러분과 힘을 합해 정권교체와 정치교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의 걱정거리가 됐다.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전 원장은 “윤석열 후보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문재인 정권 5년의 어둠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밝히겠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10일 서울 종로구 재보궐 후보로 최 전 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