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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영향력 여전…신곡 차트 상위권 진입

입력 | 2022-02-11 11:03:00

빅마마 © 뉴스1


그룹 빅마마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빅마마의 새 정규앨범 ‘본(本)’의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이 11일 오전 8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에 올랐다. 또 지니 실시간 차트, 멜론 TOP100 차트에도 진입했다.

빅마마는 지난 10일 ‘아무렇지 않은 척’ 발매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멜론 최신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컴백과 동시에 다시 한번 레전드의 위엄을 증명했다. 더불어 ‘별이 빛나는 이 밤’, ‘나만 한 사랑’, ‘숨’, ‘땡스 투’ 등 이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특히 빅마마는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아무렇지 않은 척’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빅마마는 15년 만에 완전체로 음악방송 나들이에 나섰고, 완벽한 하모니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빅마마는 2010년 발매한 다섯 번째 정규앨범 ‘5’ 이후 약 12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본(本)’은 ‘태어나다’의 ‘본’과 ‘근본 본(本)’을 담은 앨범명에 맞게 빅마마라는 그룹만이 가진 원초의 색깔과 호흡을 담아 9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빅마마의 오리진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해봐도 이별의 슬픔을 떨쳐낼 수 없는 감정을 그려낸 곡으로, 빅마마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