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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리벨 문’에 합류했다.
9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잭 스나이더의 ‘리벨 문’에 배두나를 비롯해 찰리 허냄과 디몬 하운수, 레이 피셔 등이 합류했다. 앞서 이 영화에는 소피아 부텔라, 지나 말론, 스타즈 네어, E. 더피, 샬롯 매기, 스카이 양 등이 합류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연출 뿐 아니라 공동 각본가로도 함께 한다. 셰이 하튼과 커트 존스타드가 잭 스나이더와 함께 각본을 쓴다. 또한 잭 스나이더와 아내 데보라 스나이더, 웨슬리 콜러가 함께 하는 제작사 더 스톤 쿼리가 제작을 맡을 예정. 앞서 잭 스나이더는 자신의 첫번째 OTT 진출작 ‘아미 오브 더 데드’가 성공한 후 넷플릭스와 또 한 번 계약을 맺었고, 두번째 작품으로 ‘리벨 문’을 제작하게 됐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2013) ‘주피터 어센딩’(2015) ‘#아이엠히어’ 드라마 ‘센스8’ 시리즈 ‘킹덤’ 등에 출연하며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온 배두나는 ‘리벨 문’에서 검술이 뛰어난 캐릭터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잭 스나이더 감독은 2004년 좀비 영화 ‘새벽의 저주’로 데뷔해 ‘맨 오브 스틸’ ‘배드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 등 유명 작품들을 연출해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