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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 등 문화계 인사 5810명 ‘尹 지지’…“문화대국 건설 적임자”

입력 | 2022-02-11 17:22:0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2.2.10/뉴스1 © News1


소설가 백시종씨와 영화배우 독고영재씨, 조각가 신동희씨 등 전국 문화·예술계 인사 5810명이 1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이 반만년 역사 속에서 면면히 존재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변 강대국보다 군사력이 강해서가 아니라 무수한 침략의 시련 속에서도 고유한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지켰기 때문”이라며 “우리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지켜 중국의 문화공정에 당당히 맞서면서 신한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의 문화국가로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는 윤 후보”라고 밝혔다.

또 “나라를 사랑하는 문화예술인은 오늘날 이념화된 문화예술계의 현실을 적시하고 우려하는 목소리를 일찍이 가지고 있었다”며 “새로운 문화예술 대한민국의 건설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예가 리홍재씨가 쓴 ‘문화보국 대한민국’이라는 휘호를 윤 후보에게 전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