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된 11일 오전 서울 도심이 초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2.2.11/뉴스1 © News1
서울시가 11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올해 두 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는 오후 10시 75㎍/㎥, 오후 11시 82㎍/㎥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되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
중국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날 축적된 대기오염물질과 서풍을 따라 유입된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