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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관위 대선 후보 등록…선대위 “공정한 나라 만드는 대장정”

입력 | 2022-02-13 10:46:0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정책 공약 홍보를 위한 ‘열정열차’를 타고 전남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 지지자에게 꽃목걸이를 받고 있다. 2022.2.12/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선대위 전략기획부총장과 서일준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대리인 자격으로 후보 등록 신청을 마쳤다.

이 전략기획부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지난 5년간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가 무너졌다”며 “잘못된 부동산 정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잘못된 정책으로 많은 정책으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잘못된 윤리관과 정책을 바로 잡아서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국민이 마음 놓고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대장성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략기획부총장은 “윤 후보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진정성 있게 국민 속에 들어가 앞으로 5년간 국정 운영에 대한 철학과 정책을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로 예정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들은 것은 없다”며 “(기자회견은) 국민의당의 입장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과천·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