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된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선수부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좌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세종).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뉴스1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3일 강원도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선수부 바이애슬론과 동호인부 빙상 종목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총 13개의 금메달이 주인을 찾았다.
선수부 첫 메달은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시각에서 나왔다. 전남 김민영(가이드 김철영)은 14분58초40을 기록,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남자 4.5㎞ 좌식에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세종)이 11분31초90으로 2020년 대회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남자 500m 청각에 출전한 경기도의 고병욱은 금메달(52초01)을 차지, 대회 연속 2관왕에 한걸음 다가갔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휠체어컬링에서는 서울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