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여자 3000m 계주도 해냈다…중국 제치고 은메달

입력 | 2022-02-13 19:48:00

13일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 미터 계주 결승에 출전한 대한민국선수들이 은메달을 획득한 후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원대연기자 yeon72@danga.com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아랑(26·고양시청), 최민정(23·성남시청), 이유빈(20·연세대), 서휘민(19·고려대)이 팀을 이룬 한국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4분03초62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네덜란드, 중국, 캐나다와 결승 레이스를 펼쳤다.

4번 라인에서 출발한 한국은 14바퀴를 남기고 3등으로 올라섰다. 이후 4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김아랑이 2위로 치고 나갔고 마지막 주자로 뛴 최민정이 네덜란드에 이어 끝까지 순위를 유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다음으로 들어온 중국은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