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스팅어 대공 미사일과 탄약을 제공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항공기 2대가 미국으로부터 180톤의 탄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현재까지 17차례에 걸쳐 1500톤의 탄약을 공급받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은 로이터에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영국의 대전차 시스템과 터키의 드론으로 무장하는 등 동맹국들의 도움을 받아 군사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10만명 이상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 러시아는 그러한 계획이 없다고 부인하며 서방이 히스테리를 일으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