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2021.2.8/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주말 새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2~13일 추가 확진자 29명이 발생해 지난달 25일 이후 총 403명이 확진됐다. 403명 중 수용자가 388명, 직원이 15명이다.
인천구치소는 수용자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102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수용자는 98명, 직원은 4명이다.
한편 법무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3·1절 가석방 인원의 확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시설 밀집도를 낮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