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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과’ 리지, 긴 머리에 야윈 모습 속 “해피 밸런타인데이”

입력 | 2022-02-14 19:11:00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SNS © 뉴스1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근황을 전했다.

리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피 밸런타인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지가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긴 생머리 스타일을 한 리지의 야윈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인 0.19%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선고 기일에서 리지는 “저의 잘못으로 평생 해선 안될 범법행위를 했고 사고가 났는데, 직접 신고해 자수했지만 평소 저의 말, 행동과 다른 자가당착에 이르러 굉장히 반성·후회하고 있다”라고 울먹였다. 이어 “저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평생 수치스러울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