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 형태의 상장을 만들어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수여한다.
성균관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졸업 예정자와 재학생 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 NFT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상장과 같은 공식 문서에 NTF 기술을 활용하는 건 국내 대학 가운데 성균관대가 처음”라고 14일 밝혔다.
NFT 상장을 받는 이들은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4년간의 대학 생활 이야기’ 공모전 대상 수상자 문경원 씨(약학과)와 졸업 축하를 주제로 한 동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 이가현(국어국문학과), 김채현 씨(영어영문학과) 등 3명이다.
유채연 기자 y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