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협상할 의지가 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 CNN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무엇보다 푸틴은 항상 협상과 외교를 요청해왔다”고 14일 오후 CNN에 밝혔다. 그는 “사실 푸틴은 러시아 연방의 안전보장 문제를 제기했다. 우크라이나는 그 문제의 일부이며 러시아 안보 보장이라는 더 큰 문제의 일부다. 당연히 푸틴 대통령은 협상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세르게인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푸틴에게 러시아 안보 문제와 관련 서방과 외교적 대화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화노력을 계속하길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