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30대 한국계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크리스티나 유나 리씨가 맨해튼 차이나타운크리스티가에 있는 아파트 욕조에서 흉기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나 리씨는 뒤를 밟아 아파트까지 침입한 아사마드 내시라는 용의자에 살해된 상태로 전날 새벽 4시30분께 수습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민들은 아시안 증오 범죄 중단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