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2022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고용기업’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인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매해 120여개국, 1800여개 기업을 평가해 선정한다. △인사 전략 △다양성 및 포용성 문화 △직원복지·웰빙 △업무 환경 △직원역량개발·성장 △인재 채용 △디지털 HR 테크놀로지 등 인사 운영 전반이 평가 대상이다.
아울러 협회는 전방위적 설문조사 및 전문가 집단에 의한 종합 평가와 교차 검증을 통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배하준 대표는 “오비맥주가 직원들의 성장과 역량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바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조직 내 연령과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2020년 ‘다양성·포용성 위원회(Diversity & Inclusion Committee)’를 발족하고, 조직 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 및 재택근무제를 도입해 맞춤형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공 △자녀 교육비 지원 등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