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등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다음 날까지 대전 유성구의 한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약 200만원에 달하는 아이스크림과 과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사실을 알아챈 무인점포 업주의 신고를 받아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과정에서 무인점포 업주는 A씨가 상대적으로 비싼 아이스크림을 훔쳤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에 대해 파악 중이다.
[대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