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 탕웨이(43)가 남편인 김태용(53) 감독과 함께 밸런타인데이를 보냈다.
탕웨이는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인스타그램에 김 감독, 딸과 함께 찍은 발 사진을 올렸다. 중국 베이징을 위치로 표시하고 “아빠의 크고 작은 연인”이라고 남겼다. 최근 불거진 별거설을 간접적으로 부인 한 듯 보였다. 한 팬이 “해피 밸런타인데이”라고 댓글을 남기자, 탕웨이는 “당신도 해피 밸런타인데이”라고 화답했다.
지난 10일 중국 시나연예 등에 따르면, 현지에서 탕웨이와 김 감독이 6개월 넘게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탕웨이 소속사는 “별거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탕웨이는 김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원더랜드’ 사후 녹음을 하고 있다며 “가족 사이가 좋다”고 강조했다. 다만, ‘탕웨이 모녀가 왜 중국으로 이사를 왔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고 홍콩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