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다양한 음식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한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음식과 관련된 일상 속 경험이나 특별한 순간, 가족 또는 친구들과 나눴던 음식에 대한 추억, 음식으로 인해 변화된 나의 일상 등 음식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5일(화)부터 4월 5일(화) 18시까지로, 음식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상금은 총 1500만원 규모다. ‘오뚜기상’ 1명(500만 원), ‘으뜸상’ 1명(300만 원), ‘화목상’ 4명(각 100만 원)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사랑상’ 수상자 60명에게 오뚜기 자사몰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5만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5월 5일 발표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과 함께하는 가족, 친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특별한 순간들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