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33)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두산은 “미란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17일 입국한다”라고 밝혔다.
미란다는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두 차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려고 했던 미란다는 미국에 발이 묶였다.
미란다는 입국 후 7일간 자가격리를 거쳐 울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호세 페르난데스는 아직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
두산은 비자 발급 후 페르난데스의 입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은 페르난데스가 이르면 이번주 비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