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16일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보타닉한 드레스와 블랙백을 매치시키며 그만의 우아함을 과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집에서 연말 시상식을 보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는 순간 갑자기 설렘 같은 게 피어오르는 걸 느꼈어요”라며 “20대 후반에 약간 무력감이나 권태감이 있었거든요.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었어요. 기분이 좋아져서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겼고요”라고 밝혔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기의 사람들을 구체적인 방식으로 돕고 싶어요”라고 했다.
최근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가제)’의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유는 “대중이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는 바람을 전하며 “뮤지션으로서는 여전히 궁금하게 만드는 음악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