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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 트렌드 코리아’, 전기차 시상식 신설

입력 | 2022-02-16 17:04:00


‘xEV 트렌드 코리아’는 올해 국내 유일 전기차 시상식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EV 어워즈 2022)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서울시와 그린카가 후원하며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EV 어워즈는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를 통해 △1위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 △2위 올해의 전기 세단 또는 SUV △소비자 투표로만 결정되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총 3개 부문을 선정한다.

올해 ‘EV 어워즈 2022’ 후보 모델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다. △테슬라 모델Y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아우디 e-트론 GT △폴스타 폴스타2 총 9종이 후보에 선정됐다.

전문가 심사엔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마케팅,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인이 참여한다. 소비자 심사는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운영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 심사는 지난 2월 15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x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심사 결과는 내달 17일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과 함께 진행하는 ‘EV 어워즈 2022’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