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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의 골목길에서 남성이 여성 행인에게 성분을 알 수 없는 액체를 뿌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쯤 동구 신천동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인근 골목길에서 갑자기 한 남성이 길가던 20대 여성에게 성분을 알 수 없는 검은 액체를 뿌리고 달아났다.
액체는 여성의 스타킹에 묻었고, 피해 여성은 경찰에 신고한 후 스타킹에 묻은 액체를 지운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