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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2월 분양

입력 | 2022-02-16 17:46:00


신영건설은 주상복합아파트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을 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22가구와 상업시설 31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90가구와 44㎡ 17가구, 39㎡ 15가구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가깝다. 개봉역은 영등포역과 용산역까지 지하철로 10~20분 소요된다.

전통적으로 역세권 아파트 분양은 성적이 좋은 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GS건설이 분양한 ‘북서울자이폴라리스’는 1순위 청약에서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3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우이신설선 삼양역에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역세권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 아파트에 청약자들이 몰린다”면서 “특히 서울에 직장을 둔 20~30대 실수요자라면 전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