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KT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기관투자자 및 국내·외 애널리스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지침 등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에선 구현모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KT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대표는 KT의 사업이 과거 통신에서 미래엔 미디어·콘텐츠, 금융, AI·DX 등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