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금미/뉴스1 © News1
그룹 크레용팝 출신 배우 송보람(구 활동명 금미·34)이 둘째를 임신했다.
송보람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아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어느덧 출산 100일 전, 100일을 남기고 조심스레 둘째 소식을 전해 본다”라고 임신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로 임신 25주 5일 차인데 제법 배도 많이 불러오고 태동도 활발하게 느끼는 요즘”이라며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라서 엄마 아빠 ‘심쿵’하게 했다며 태명도 ‘심쿵’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야, 오빠 된 걸 축하하고 심쿵이도 잘 부탁할게”라며 ‘#아들딸맘,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둘째가 딸임을 알렸다.
송보람은 지난 2012년 크레용팝 멤버 금미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한 바 있다. 2020년 2월 사업가인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8월 첫째를 안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