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주장단 (울산 현대 제공) ©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는 2022시즌을 이끌어갈 주장으로 이청용을, 부주장에는 신형민, 김태환, 원두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시즌 팀에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게 된 이청용은 2년 연속 완장을 차게 됐다.
이청용은 지난해 9월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을 때도 홈과 원정 경기를 따라다니며 동료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주장으로서 책임을 다했다.
나아가 울산에서 7번째 시즌을 보내게 된 측면 수비수 김태환도 새롭게 부주장이 됐다.
울산은 “능력과 덕을 겸비한 주장단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울산은 오는 20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김천상무와 2022시즌 K리그1 첫 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