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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경북 영덕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입력 | 2022-02-17 14:21:00


SPC그룹이 경북 영덕 산불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SPC그룹은 17일 SPC행복한재단이 SPC삼립 빵과 생수 각 3000개씩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덕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들은 이번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과 구호활동에 나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갖춰 재해재난 발생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부산, 울산, 청주, 삼척, 포항, 영덕, 강원 지역 등 자연재해를 겪은 지역에 긴급 구호품 전달 및 복구지원을 해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