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부터 전국 군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국방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458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279명, 해군 33명, 해병대 46명, 공군 75명, 국방부 직할부대 20명, 국방부 2명, 한미연합사령부 3명이다.
군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9835명에서 1만282명으로 늘어 처음으로 1만명 선을 넘었다. 완치 판정을 받은 인원이 늘어나면서 군 내 관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2785명에서 2784명으로 줄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