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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죽지 마”…장영란, 아이들에 보낸 편지 선물에 빵 터졌다

입력 | 2022-02-17 16:01:00

방송인 장영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장영란이 두 자녀의 깜짝 선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17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커가는 게 눈에 보이는 아이들. 왜 이렇게 빨리 크는지”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폴라로이드 가족 사진으로 만든 책갈피를 든 채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영란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책갈피의 뒷면에는 “엄마 내가 사랑 안 한다고 믿지 마세요. 아빠랑 같이 영원히 사랑하고 감사해요”, “엄마 사랑해요. 죽지 마세요”라는 깨알 같은 편지가 담겨 있다.

이에 장영란은 “너흰 크고 엄만 늙네…하루하루 소중히 감사히 행복하게 살자. # 깜짝 책갈피 선물”이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아이들의 작지만 큰 마음을 담은 선물에 감동받은 장영란은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고 이를 자신의 SNS에 기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네요”, “영란님 아이들이 너무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귀여워요 언니. 항상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우양과 아들 준우군을 두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