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 뉴스1
그룹 (여자)아이들이 오는 3월 5인 체제 후 첫 앨범을 발매한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여자)아이들은 3월 컴백한다. (여자)아이들이 새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해 1월 발매한 ‘화’ 이후 1년2개월만이다.
(여자)아이들의 이번 컴백은 5인 체제로 변화한 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여자)아이들의 전 멤버 수진은 지난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에 휩싸인 후 그해 8월 탈퇴했다. 수진과 소속사는 당시 학폭 의혹은 허위라고 주장했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경찰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다.
또 멤버 민니와 우기는 공백기 동안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개인 활동을 펼친 후 돌아왔다. 이 중 우기는 지난해 5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어 페이지’를 발표하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하기도 했다. 미연은 웹드라마 ‘어른연습생’ ‘그녀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개인 활동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힌 (여자)아이들은 긴 공백기를 채울 성숙해진 음악으로 3월 컴백할 계획. 발표하는 곡마다 파격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출중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만큼, 5인체제 이후의 (여자)아이들에도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