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회동하고 있다. 2022.2.17/뉴스1 © News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정권교체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직책 없이 열심히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윤 후보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며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회동 후 윤 후보의 서울 종로 유세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이 윤 후보 지지 의사를 확실히 밝히면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1월5일 경선 이후 석 달여 만에 ‘원팀’을 이루게 됐다.
홍준표 의원은 선대본부 상임고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정책본부장으로 활약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