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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음주운전 자숙 1년 만에 근황 “올해는 밖으로 나가려 한다”

입력 | 2022-02-18 11:48:00

배우 박중훈 © News1 DB


만취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자숙의 기간을 가져왔던 배우 박중훈이 근황을 전했다.

박중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지난해에는 그저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서 의미 있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박중훈은 “(운동을) 하루 2시간 언저리쯤 하다 보면 어느새 800~1000(킬로)칼로리를 소모하게 되더라”라며 “당연한 얘기지만 에너지가 많이 좋아진다, 운동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됐던 한 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 이제 2022년에는 밖으로 좀 나오려고 한다”라며 “올해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중훈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지하주차장까지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로 적발됐다. 박중훈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아파트 입구까지 온 뒤, 입구에서부터 지하주차장까지 직접 차를 몰고 가 주차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발 당시 박중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