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도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2022.2.15/뉴스1
서울 강북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을 불로 태워 훼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쯤 강북구 한 도로에 걸려 있던 이 후보의 현수막을 라이터 불로 태운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