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열린 18일 오전 본관 앞 중앙공원. 졸업생들이 셀카를 찍으며 젊은 날의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각자 사회로 진출하면 언제 다시 만날 지 알 수 없습니다.
축제분위기로 활기찬 예전의 졸업식 풍경은 보기 드뭅니다. 코로나시대의 씁슬한 단면입니다.
제49회 학위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부 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석박사 대표 등 50여명만 대강당에 참석했습니다. 나머지는 학교 밖에서 혹은 생중계되는 유튜브를 지켜봤습니다.